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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VS 배두나 '청순vs섹시' 스타일

12.04.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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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CGV 용산에 배우 하지원과 배두나가 영화 '코리아' 언론 시사회에 참석했다. 같으면서도 다른 패션이 단연 눈에 띈다. 블랙 앤 화이트 패션으로 통일감을 보이나 하지원은 청순하게 배두나는 섹시하게 표현한 상반된 패션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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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하지원
발랄해 보이는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입은 하지원은 어깨를 드러낸 독특한 구조의 볼레로를 입어 세련되게 연출했다. 순백의 화이트 컬러가 청순하게 느껴진다. 힐에 징이 박힌 스트랩 슈즈로 패션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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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피부에 빨간 입술이 매혹적인 배두나
모델 출신다운 기럭지를 뽐내며 과감한 란제리룩과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인 배두나는 하얀 피부에 도드라지는 빨강립스틱이 멋스럽다. 다리가 비치는 블랙 스타킹은 한층 섹시함을 더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허리 라인을 살려주는 재킷, 액세서리는 손목시계 하나로 제한한 스타일링 감각이 역시 패셔니스타답다.
 
한편 영화 '코리아'는 1991년 41회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결성되었던 남북 단일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5월 3일 개봉된다.
 
(사진=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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