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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의 모자 주말 예능 장악!

12.04.1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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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엑스케이(대표 이경태)가 전개하는 모자 편집숍 햇츠온의 톡톡 튀는 대표 브랜드 「엘스팅코」가 주말 예능을 점령했다.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캐릭터화해 익살스럽고 특이한 디자인이 특징인 「엘스팅코」는 최근 주말 대표 3개 예능프로그램(SBS 런닝맨, 케이팝스타, KBS2 1박2일)에서 자주 노출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캐릭터 모자는 단순한 디자인의 상품들과 달리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많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특성상 야외 활동이 많아 스타들은 캐주얼한 룩에 모자로 특별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시청자들을 위해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들에게 엣지를 더하는 아이템이다. SBS 런닝맨의 에이스 송지효는 지난 주 방송에서 가벼운 점퍼를 입고 봄맞이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 졸린듯한 눈을 한 캐릭터 모자를 써 그녀의 '멍지효' 이미지와 유쾌하고 털털한 면을 강조했다.
 
일요일이 좋다 케이팝스타 속 강력 우승후보 박지민은 10대의 톡톡 튀는 감성을 모자로 표현했다. 춤이나 노래연습 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후드티 안에 캐릭터 모자를 비스듬히 써 소녀다운 발랄함을 드러냈다. 또 KBS2 1박2일의 막내 주원은 야구점퍼에 동물의 이빨을 형상화한 모자를 써 위트와 자유분방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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