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SF 블록버스터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의 최종 편인 <레지던트 이블6:더 파이널 챕터>에 제안을 받고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이준기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현지에서 밀라 요보비치를 비롯한 배우들 및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준기는 그 동안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조선총잡이>, <밤을 걷는 선비> 등 국내에서 액션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가 국내에서 유난히 인기를 많이 끌어온 블록버스터 시리즈인 만큼 이준기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이준기의 영화 출연은 ‘레지던트 이블6 :더 파이널 챕터’의 감독 폴 W.S.앤더슨 감독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그 동안 이준기의 액션 드라마들과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반에 걸친 영향력을 눈여겨 본 감독이 메일로 직접 출연을 제안했고 평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팬이었던 이준기가 마지막 편에 출연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해 기쁘게 받아들이며 성사된 것.
▲사진:<레지던트이블5> 포스터
<레지던트이블6:더 파이널 챕터>는 2002년부터 시작된 인기 SF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가 원작인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인류를 위기에 빠뜨리는 엄브렐라의 음모에 맞선 여전사 앨리스의 전투와 활약을 그린다. 오는 2017년 1월 북미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