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의 건강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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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의 건강한 다이어트

12.04.13 13:55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이후 약 1년 반 만에 시트콤 '스탠바이'로 안방극장에 컴백한 탤런트 정소민(23)은 10kg 감량에 성공해 현재 42kg라며 실제 몸무게를 공개했다. 정소민은 정엽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을 들려주었다.

정소민은 웬만큼 움직여서는 살이 잘 안 빠져 식이요법과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 방식으로 도움을 받고 요가를 병행했다. 예뻐지는 것보다 건강이 훨씬 중요하다며 다이어트를 위해 수술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았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다 보니 1년 반 정도가 걸렸다고 했다.

단기간 다이어트의 부작용
단기간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한 가지 식품을 계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고 칼로리와 지방흡수를 줄이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각광 받는 원푸드 다이어트가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면 초반에는 칼로리와 지방의 흡수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빠른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반면 불균형적인 음식섭취로 인한 다이어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지속적으로 한 종류의 음식만 섭취할 경우 기초 대사율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분인 칼슘, 철분,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등의 결핍이 오게 되어 요요현상은 물론 탈모와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비결은 조금씩 꾸준히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작정 살만 빼려 해서는 건강을 해치므로 조금씩 꾸준히 감량 하는 것이 정답이다.

다이어트 식이요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습관이다. 자신의 생활패턴, 식습관 그리고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의 적절한 처방으로 몸 전체의 밸런스를 맞추고 유지하는 식습관을 기르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 몸은 살아남기 위해 본능적으로 신경체계 자체에서 소모하는 칼로리는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가동되어 지속적인 감량을 기대하기 어렵다.

정소민처럼 조금씩 꾸준히 신경체계의 저항 없이 만족스러운 다이어트로 건강해지면 예뻐지는 건 덤이 아닐까?

(사진=스포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