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지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음을 실감하게 되지만,
낮 시간에는 아직은 뜨거운 햇살에 가디건이나 얆은 아우터를 들고 다니기에는 아직은 다소 귀찮다.
그래서인지 부쩍 긴 소매의 셔츠를 롤업해 입는 남자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TV속 남자 스타들도 멋스러운 롤업 스타일링으로 패션 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허전한 손목 위에 멋스러움을 더해 줄 추천 시계를 셔츠별 종류를 통해 추천한다.
<위(왼쪽부터) : SBS ‘상류사회’, tvN ‘오 나의 귀신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캡처컷>
<아래(왼쪽부터) : 셔츠_바버, 시계_프레드릭 콘스탄트, 티쏘, 가가밀라노>
◆ 드레스 셔츠와 클래식 시계로 댄디하게
▲사진출처:(위)SBS드라마 <상류사회>캡쳐/(아래)셔츠_바버, 시계_프레드릭 콘스탄트
남성들이라면 비즈니스맨이 아니어도 기본 화이트 셔츠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화이트 셔츠혹은 베이직 컬러의 셔츠에는 클래식한 느낌의 시계를 추천한다.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을 자아내어 깔끔하고 지적인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블랙 또는 브라운 스트랩과 화이트 다이얼이 조화를 이룬 깔끔한 클래식 시계는 화이트 셔츠와 팬츠 만으로는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활기를 넣어줄 것이다.
◆ 체크셔츠와 스포티한 시계로 캐주얼하게
▲사진출처:(위)tvN <오나의귀신님>캡쳐/(아래)셔츠_바버, 시계_티쏘
남녀를 불문하고 옷장에 하나쯤 있는 잇 아이템 체크 셔츠는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 셔츠보다는 활동적인 느낌이 강하다.
사계절을 불문하고 무심한듯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좋은 아이템.
체크 셔츠를 롤업하였을 때는 클래식한 느낌의 드레스 시계보다 독특하게 디자인된 다이얼의 시계나 캐주얼 느낌이 나는 시계로 활동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자.
한층 더 자유분방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가을 남성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패턴 셔츠와 트렌디한 디자인시계로 세련되게
▲사진출처:(위)SBS<스타킹> 캡쳐/(아래)셔츠_바버, 시계_가가밀라노
패턴 셔츠는 패턴이 주는 포인트 자체로 스타일링 가능해 여러 포인트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대표적인 패턴 셔츠인 카모플라쥬 셔츠는 패턴과 색감에 따라다른 느낌을 전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데님뿐만 아니라 치노팬츠 혹은 배기팬츠와도 잘 어울리며, 슬랙스 팬츠와 매치할 경우 남자다운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시계의 경우, 카모플라쥬 패턴 자체가 포인트가 강하기 때문에 셔츠의 패턴 컬러와 같은 색의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시계나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를 함께 매치하면 멋스러운 룩을 연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