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예인이다, 선글라스 패션
패셔니스타 이효리는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트위터에 "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려 아기자기한 투표패션을 선보였다. 하얀 테두리의 선글라스에 여러가지 색과 패턴이 들어간 청재킷을 블랙진과 흰 티셔츠 위에 입어 포인트를 주어 톡톡 튀는 스타일링과 포즈까지... 내가 바로 연예인 이효리!
빼놓을 수 없는 패셔니스타 노홍철 역시 핑크색 슬리브리스에 입술 무늬 패턴의 시스루 화이트 티셔츠에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야 할 것만 같은 선글라스를 쓴 투표패션을 선보였다.
편안한게 최고, 일상 패션
원더걸스의 멤버들도 약속이라도 한 듯 투표 인증샷을 올렸는데 특히나 편안해 보이는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유빈은 트위터에 "선거권을 갖게 된 후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했는데.. 오늘도 역시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블랙 티셔츠에 데님 셔츠와 카키색 아우터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일상 패션을 연출했다.
또한 원더걸스의 막내 귀여운 소희는 위 아래가 배색된 후드로,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카디건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투표패션을 선보였다.
투표 인증도 화보처럼, 화보 패션
자우림 김윤아는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선거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해 마치 화보 같은 스타일을 연출했다. 트위터에 "오늘의 임무 완료!! 트친님들은 임무 완료하셨나요? 저녁 6시까지니까 모두 투표 성공하시길!!"이라고 남긴 그녀의 패션은 검정색 베스트 안에 입은 반팔 블루 원피스가 인상적이다.
유쾌하게, 코믹 패션
지난 투표 때도 코믹한 투표패션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던 김경진의 트위터에는 "너무 서둘러서 투표하러 나가다가 원시인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급하게 양치질, 머리손질 하는 중!"이라며 투표소 앞에서 취한 포즈가 웃음을 자아낸다.
김미화는 검정 테이프를 눈썹에 붙여 '순악질 여사'의 일자 눈썹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