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W 서울패션위크가 6일간의 여정으로 화려한 폐막을 장식하였다. 서울패션위크는 실질적인 패션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충실한 콘텐츠로 구성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야외무대를 통해 격의 없이 시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자유롭고 활기찬 패션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디자이너들의 해외진출과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장으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했다.
나눔의 패션기부 행사 '도네이션 런웨이' 성황리에 개최
'도네이션 런웨이'는 서울시의 희망나눔캠페인 ‘Fashion in Love Runway'와 유명 패션지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하는 바자회로 구성된 행사로써, 디자이너가 기부한 다양한 의상과 국내외 코스메틱 브랜드가 기부한 제품을 판매해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게 되는 뜻깊은 취지의 행사이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Fashion in Love' 무대에 직접 모델로서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희망의 워킹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세대간의 조화로 다양한 패션 컨텐츠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 이어져
2012 F/W 서울패션위크는 한국 최고 디자이너가 선보인 67개의 패션쇼로 6일간의 일정 마무리 되었다. 패션위크 개막 초반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서울패션위크 역사상 최초로 야외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치뤄내는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서울패션위크 마지막 날에는 한국 패션의 역사와 함께한 관록 있는 중진 디자이너가 선보인 고품격의 하이엔드 여성복 컬렉션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2012 F/W 서울패션위크를 방문한 수많은 셀럽들과 패션위크를 찾아 즐겁게 관람을 한 패션피플들, 주말에 우연치 않게 올림픽공원에 산책을 나온 일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기억될 것이다.
세계의 시선이 주목된 서울패션위크는 앞으로 아시아 패션 허브로서 서울패션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