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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12.04.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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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베네타코리아(대표 이종규 www.bottegaveneta.com)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보테가베네타」가 2012 S/S시즌 여성복 컬렉션에서는 '혼합과 대비'를, 남성 컬렉션에서는 '통일감'을 선보인다. 「보테가베네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클럽 모우(CLUB MOW)에서 2012 S/S시즌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여성복 컬렉션은 컬러의 대비, 소재의 대비, 에스닉과 모던의 대비가 각각 묻어났다. 선명하고 강렬한 레드, 그린, 오렌지, 초콜릿 브라운 색상을 주로 선보인 에스닉한 분위기는 모던한 실루엣과 소재와 만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독특한 소재감과 마감처리, 과장된 프린트로 디자인성을 강조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여성의 움직임에 맞춰 다양한 컬러감과 소재감이 오버랩돼 드러내는 드레스도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글라스 장식으로 디테일을 살린 화이트 드레스는 이번 시즌의 핵심 아이템이다. 여성복 컬렉션에서 선보인 글라스 아트는 여성 액세서리 라인으로 이어진다. 클러치, 목걸이, 뱅글 등 다양한 아이템에서 화려한 색감의 글라스 장식이 돋보였다. 기하학적인 모양의 글라스 장식들은 투명하고 빛이 나는 컬러로 코팅됐으며, 모두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남성복 컬렉션은 여성과는 반대로 '통일감'을 내세웠다. 여성복과 마찬가지로 소재의 믹스매치는 남성복에서도 사용됐지만, 재킷과 팬츠를 같은 소재와 컬러로 매치해 멀리서 보면 한 벌을 입은 듯한 효과를 냈다. 남성 가방에서도 통일성을 강조한 다양한 패턴의 매치가「보테가베네타」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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