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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도네이션 런웨이

12.04.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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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 춘계 서울패션위크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패션기부 행사인 '도네이션 런웨이(Donation Runway)'가 4월 6일(금) 저녁 7시 30분에 잠실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광장 텐트2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진행하는 바자회는 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에게서 기부 받은 의상과 국내외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가 기부한 화장품을 국내외 패션피플 및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판매해 수익금을 전달하게 된다.

올해는 특별히 박원순 서울시장이 희망나눔캠페인 'Fashion in Love Runway'에 참여해 디자이너가 기부한 의상을 입고 아이들, 청소년들과 함께 모델로 패션쇼를 경험하고 이어지는 바자회의 도우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디자이너인 장광효 디자이너는 박원순 시장과 청소년 남성의 의상을 기부했으며, 이상봉 디자이너는 아동복, 김동순 디자이너는 청소년 여성의 의상을 기부했다.
 
한문철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도네이션 런웨이 프로그램은 서울패션위크를 화려한 패션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했다"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패션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어린이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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