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카데미 시상식 방송 캡처)
지난해 레드카펫에서 핑크, 자주, 보라 등 원색 컬러 드레스들이 주를 이루었던 반면, 올해 아카데미 레드 카펫에서는 많은 여배우들이 순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다.
디자인은 크레이프나 저지처럼 두껍게 짠 직물이 주로 사용되어 소재의 무게감이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특징의 '머메이드(Mermaid)' 스타일의 드레스가 유독 많이 눈에 띄었다.
'머메이드(Mermaid)' 스타일 드레스란?
(사진=디즈니 인어공주)
인어공주처럼 허리와 엉덩이는 꼭 맞고 종아리부터 넓게 퍼지게 해서 몸매를 섹시하게 드러낸 옷을 말한다.
여성의 굴곡을 강조해주어 결점과 체형을 보완해줄 레드카펫 위의 머메이드 스타일 드레스는 웨딩드레스로 일반인들이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진=프리마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