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08 11:31
화려한 드레스와 독특하고 정교한 모자 퍼레이드를 마친 후, 쎌렙들과 모델, 디자이너들은 전혀 새로운 룩으로 다시 등장,
댄스와 함께 흥겨운 에프터 파티의 밤을 이어갔다.
사진으로만 봐도 그날 밤의 후끈후끈 뜨거운 열기가 느껴질 정도.
자, 이제 스타들의 파티룩과 함께 에프터 파티의 분위기를 같이 느껴보자.
앤 해서웨이는 랄프로렌의 골드 드레스에서 화이트 실크 와이드 팬츠와 화이트 턱시도 블레이저로 갈아 입고,
그의 남편 아담슐만은 화이트셔츠에 블랙타이로 포인트를 주어 완벽한 커플룩을 완성했다.
(가운데) 셀레나고메즈는 화이트 베라왕 드레스에서 10대 소녀들이 입을만한 롬퍼를 입었는데 (어찌보면 1940년대 수영복같기도..)
화이트 플로럴 머리장식과 붉은 톤의 립스틱은 그대로 남겨두어 뭔가 어울리지 않았으나, 이게 의외로 쉬크해 보이기까지 했다는 평.
그녀의 엄마뻘 나이지만 친구가 된 (왼쪽) 제시카알바와 (오른쪽) 리즈위더스푼은 GALA 드레스 그대로 파티룩을 이어갔다.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오는 윙크, 혀를 쑥 내민 표정, 한 손은 아이폰과 함께 브이자, 한 손은 칵테일, 기하학적 문양의 블랙쉬어드레스.
기기하디드는 분명 이날 파티를 가장 즐기고 있는 듯하다.
H&M 드레스를 입었던 사라제시카파커는, 에프터파티에서도 그 패션을 그대로 유지하며
심지어 거대한 왕관(?)도 벗지않고 부스를 지켰다는 후문.
리즈위더스푼과 소피아 베르가라.
영화 '핫퍼슈트'에서 공동 주연을 한 이 둘의 찰떡궁합 케미는 굳이 말 안해도 알 듯.
파티룩의 드레스 코드 따윈 신경쓰지 않는 털털한 그녀.
청바지에 화이트셔츠, 블랙자켓으로 파티 자체를 즐기는 우마서먼.
파티고어들에게 둘러싸인 제시카 체스테인.
지방시의 골드 드레스 여신이었던 그녀는, 이 날 밤 블랙룩으로 매력을 이어갔다.
오드리햅번으로 빙의(?)된 릴리콜린스가 코랄 빛 입술로 매력을 더하고 있다. 고져스!!
최현정 | 17.11.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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