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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의 '의미'있는 '아찔한' 누드 화보

15.02.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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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 외에도 화보를 찍어도 이슈가 되는 톱스타 제니퍼 로렌스다.
 
5일(현지시각) 연예정보 월간지 베니티 페어(Vanityfair)는 3월호 표지 모델인 제니퍼 로렌스의 누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누드 화보는 일반 화보와 달리 조금 독특한 특색과 의미를 지니고 있다. 누드 상태의 제니퍼 로렌스가 옷대신 콜롬비안 붉은 꼬리 보아뱀을 두른 채 뇌쇄적인 눈빛과 아찔한 자태를 선보인 화보였다. 로렌스의 날씬한 몸매에 거대 보아 뱀이 그녀의 몸을 두른 모습이 긴장감마저 불러오고 있다.
 
화보 작업은 지난 7월 29일 진행된 화보로 유명 사진작가 패트릭 드마르슐리에가 촬영했으며, 헐리우드 힐스의 개인 저택에서 진행되었다.
 
이 화보 작업이 나름 '의미' 있었던 이유는 1981년 사진작가 리차드 아베든이 패션 잡지 '보그'(Vogue)를 통해 선보인 누드 화보에 대한 오마주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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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Vogue
 
이 당시 리차드 아베든은 세계적인 모델이자 영화배우인 나스타샤 킨스키와 함께 작업하였고, 나스타샤 킨스킨은 누드 상태에서 거대 뱀을 두른 포즈를 취했다. 이 화보는 문화계에 큰 충격을 불러왔으며, 수많은 스타들이 이같은 퍼포먼스를 참고하게 되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2014년 최고의 흥행 배우 1위 반열에 오르며 헐리웃 최고의 흥행 보증수표로 명성을 알리며 2015년에도 바쁜 일정을 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영화  [조이]의 촬영을 진행 중이며, 이번 봄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아포칼립스] 촬영에 합류한다. 이외에도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하는 [더 다이브]에도 조만간 합류할 예정이며, SF 영화 [패신저스] 에서 크리스 프랫과 함께 주연 물망에 오르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
 
(사진=Vanityfair Facebook, 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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