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의 출연중인 패셔니스타 고준희와 윤진서의 헤어스타일을 올 봄 교과서로 삼아보자.
매력 철철 '고준희 단발'
온스타일 프로그램 '스타일 매거진'을 맡고 있는 진행자답게 뛰어난 패션감각을 드라마에서도 발휘하고 있는 그녀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 준 것은 바로 상큼한 단발머리 헤어 스타일링이다.
단발머리 스타일은 그 자체로 트렌디하며 스타일리시하다. 고준희의 단발머리는 앞머리 없이 귀를 살짝 넘기는 기장에 웨이브를 굵게 주어 오렌지브라운 컬러로 층이 없는 단발머리인데, 답답해 보이지 않고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스모키 메이크업과도 잘 어울린다.
또한 웨이브를 뺀 깔끔한 단발머리에 끝부분을 살짝 삐치게 해주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이때 중요한 건 가르마인데, 일직선으로 낸 가르마는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눈썹 앞머리에서부터 눈썹의 중간부분 그리고 다시 정수리 쪽으로 이어지는 곡선으로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여성스럽고 귀여운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앞머리만 내어주자.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윤진서 숏컷'
패션잡지 에디터 '나미루' 역을 맡아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는 윤진서는 파격적인 숏컷 헤어로 깜찍하고 개성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어린아이 같으면서도 중성적인 매력에 소녀스러움을 가미한 신선한 톰보이룩이다.
봄에 시도하기 좋은 상큼 발발 톡톡 튀는 숏컷 헤어는 헤어밴드와 매니시한 모자로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고, 부스스한 연출은 선머슴처럼 보일 수 있으니 촉촉하게 표현해보자.
(사진=스포츠코리아, tvN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