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박종우)의 「헥사바이구호」가 뉴욕을 대표하는 편집매장 '오프닝세레모니(OPENING CEREMONY)'에 입점했다. 뉴욕에서 4번의 컬렉션을 마치고 파리 컬렉션까지 입성한 이 브랜드는 '오프닝세레모니' 입점을 통해 더 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오프닝세레모니'에 한국 브랜드가 입점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 사례. 지난 2011년 「빈폴」이 뉴욕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한 상품을 선보였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이번 「헥사바이구호」의 입점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정되는 '오프닝 세레모니' 바이어들의 까다로운 안목을 만족시켰음은 물론, 그 동안 4번의 컬렉션을 선보인 「헥사바이구호」에 대한 호평이 단순한 허구가 아님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함께 소개 된 많은 브랜드 사이에서도 「헥사바이구호」의 2012 S/S 컬렉션의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컬러감이 두드러진 이번 컬렉션은 무엇보다도 매장의 컨셉과 잘 어울린다는 것. 뉴욕뿐 아니라 LA매장에서의 실제 판매도 매우 좋아 향후 긍정적인 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