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Rising

필로우북, 브랜드 비주얼 책임져

12.03.30 17:04

 
필로우.JPG

이미지가 브랜드를 좌우하고, 비주얼이 곧 경쟁력인 패션 업계, 감성과 실력으로 무장하고 마케터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필로우북(대표 안정아)이다. 2008년 설립된 이 업체는 ▲브랜드 컨설팅과 전략 기획 ▲광고 비주얼과 애드버토리얼, 기타 제작물 기획과 실행 ▲마케팅&PR을 제공하는 '멀티 비주얼&컨텐츠 기획사'다.
 
'10꼬르소꼬모' 「발망」 「릭오웬스」 「빈폴」 「구호」 「헤지스」 「닥스」 「니나리치」 「TNGT」 「메이크업포에버」등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쟁쟁한 브랜드들이 필로우북의 손을 거쳤다. '10꼬르소꼬모'는 비주얼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들을 필로우북과 함께 진행한다.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북인북을 선보이고 화보, 상품 이미지 촬영, 메뉴판도 모두 이 업체의 솜씨다.
 
「빈폴」과 「구호」는 어플리케이션 디자인과 컨텐츠를, 「헤지스」는 UV 정재형과 함께 선보인 뮤직비디오 '후엠아이'의 기획과 스타일링, 패키지, 광고 화보, 책자를 필로우북과 함께했다. 아기자기한 비주얼의 「TNGT」 2012년 달력 역시 이들의 힘이다.
 
필로우의 경쟁력은 안정아 대표로부터 시작된다. 패션 매거진 디렉터 출신의 안대표는 '비주얼'을 다루는 감성에서 일가견이 있는 인물. '앙앙' 뷰티&패션 디렉터를 시작으로 2005~2008년까지 W에서 패션 디렉터로 활약했다. 이후 비주얼&컨텐츠 기획사인 필로우북을 설립하고 매거진 외주 기획 및 컨설팅, 장윤주 개인 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한다.
 
안대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여러 방면의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즈를 지향한다. 토털 브랜드 컨설팅을 해주는 비주얼 전문 디자인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 www.fashionbiz.co.kr>
 
19

Style.R NEW

Style.R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