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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로 몸을 '가볍게'

12.03.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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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g , 3만원 내기의 날은 점점 다가오고(4월6일이 디데이로 3kg 감량 못하는 사람이 3만원을 내기로 C대리님과 내기를 했다.)
 
왜 언제나 죄책감은 먹고 난 뒤에야 드는 것일까? 생맥주와 튀김요리가 있던 주말 친구들과의 만남과 시골에서 엄마가 보내주신 파김치에 저녁을 두 그릇씩 먹는 것도 이제는 그만 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 샐러드 식사를 준비해봤다.
 
나의 몸을 살려보자는 마음으로 충만한 이때가 바로 적기다.
 
다이어트는 물론 피부와 몸의 건강까지 챙기는 레서피를 찾다가 채식, 생식으로 양상추, 적색양배추, 당근, 오이, 빨강 파프리카, 고구마, 두부를 락앤락에 넣고 좋아하는 드레싱을 하나 사 점심 때 먹었더니 몸이 가볍고, 몸이 가벼우니 내 기분까지 상쾌했다. 도시락을 싸오니 '오늘 점심은 뭐 먹지?' 고민하며 날려버릴 시간을 벌어 내친김에 산책까지 나섰다. 하필 날씨가 이렇게 좋을 게 뭐람. 이대로 한강까지 직행하고 싶어진다.
 
오늘 숙제는 도시락에 부족한 영양분은 없는지 알아보고 보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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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의 조카로도 잘 알려진 나랑 키도 비슷한 나의 다이어트 뮤즈, 엠마 로버츠 사진을 투척하며 오늘은 이만 총총.
 
그런데 오늘 저녁은 뭐 먹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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