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이란?
미니멀(minimal)은 '최소의'라는 의미로 장식과 디테일을 최대한 배제해 심플한 라인과 색상만으로 이루어진 의상을 의미한다.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예술과 문화적인 흐름인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디자이너로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캘빈 클라인, 프라다, 정구호 등이 있다. 2000년대 이후 매년 컬렉션에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미니멀리즘을 기상캐스터 의상으로 만나보자.
SBS 오하영 기상캐스터는 스킨컬러의 순수한 색상에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곡선미를 드러내는 원피스를 입었다. 단순해서 오히려 멋스러워 보이는 미니멀룩을 연출했다.
KBS 최영아 기상캐스터는 상 하의 컬러를 맞추어 원피스와도 같이 심플하게 입었다. 페플럼 디자인 요소를 제외하면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심플한 라인이 아름다운 미니멀룩을 연출했다.
복잡한 도시생활과 다양한 정보의 홍수 속에 지친 현대인들이 보다 단순하고 심플한 의상을 선호해 '미니멀리즘' 의 인기는 계속될 것 같다.
(사진=SBS,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