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양일간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농축 우라늄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표를 2013년 말까지 수립하고 발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 코뮈니케'를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
회의 안건과 더불어 각국 정상들의 패션 스타일 또한 화제가 되었다. 리더들의 스타일은 과연 어떤지, 살펴보자.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블루톤 바지에 블랙 롱코트를 입고 블랙톤의 머플러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리더의 모습이 엿보이는 스타일이다.
토르닝슈미트 덴마크 총리는 다른 분들과 다르게 청바지를 입은 남다른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되었다. 모델의 포스가 느껴지는 날씬한 몸매에 일자 청바지에 블루톤의 벨벳 자켓과 함께 오색 스트라이프가 적절하게 매치된 스카프를 둘러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하였다.
57명의 수석대표들이 기념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대부분 블루톤의 의상을 입고 손을 흔들고 있다.
제일모직 디자인실 관계자는 "블루톤은 신뢰감과 청렴함을 상징해 리더들이 많이 선호하는 색이다" 라고 설명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