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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빅뱅 태양의 '지붕 뚫고 모히칸'

12.02.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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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이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사건 사고도 많았던만큼 마음고생도 심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얼마 전 SBS 힐링캠프에서 그동안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내려놓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빅뱅 태양의 헤어스타일을 놓고 그전부터 '모히칸 스타일'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는데요. 오늘은 모히칸 헤어스타일이라는 패션 용어를 소유해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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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칸 헤어스타일은 머리의 좌우를 바싹 깎고 가운데 부분만 기르는 헤어스타일입니다. 모히칸이라는 단어는 미국 원주민 부족 이름인데요. 이 부족은 전시에 남성다움과 용맹함을 과시하기 위해 이와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2차 대전 당시 연합공수부대가 이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하기도 하였고, 1970-80년대 펑크록의 상징이 되지요. 미국에서는 다른 원주민 부족인 모호크족의 헤어 스타일에서 유래했다고하여 모호크 헤어스타일이라는 명칭이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모히칸이나 모호크는 사실 다른 부족이었지만 헤어스타일에서는 동일 단어로 볼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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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에서는 태양보다 지드래곤이 이 스타일을 하면서 한국에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알렸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모히칸 헤어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분이 아래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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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스포츠 선수들은 특유의 강인함을 나타내기 위해 이 헤어스타일을 많이 하는데요. 베컴은 좀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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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옆면을 너무 깎는다구요? 그런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소프트 모히칸' 헤어스타일이 있습니다. 비스트 윤두준의 헤어스타일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모히칸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단어를 진정으로 소유한 남성 여러분, 앞으로 미용실 가셔서는 "태양처럼 해주세요" 하지 마시고, "모히칸 스타일로 잘라주세요" 라고 해보세요.
 
(사진=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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