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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즐거운 놀이 '더스타일루키'

12.03.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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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즐거운 놀이다' 라고 말하는 세계 최연소 패션 블로거!
 
세계적으로 유명한 3대 패션블로거 중 한명인 타비게빈슨(Tavi Gavinson)은 1997년 미국 시카고 출생으로 현재 16살 소녀이다.
 
그녀는 현재 최연소 패션 블로거로 패션계에서 유명한 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녀는 11세부터 블로그를 시작하여 패션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개설한지 2년여 만에 4만 명이 넘는 매니아가 생겨나서 현재 하루 평균 블로그 방문자는 7만 명 가량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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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을 받는 타비게빈슨.
그녀에게서 여러 디자이너들이 영감을 받기도 해 모두들 그녀를 직접 만나보고 싶어한다.
뉴욕 패션위크의 초청으로 VIP석에 앉아 쇼를 관람하기도 하고,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와 함께 컬렉션에 초대되기도 했다.
심지어 그녀는 그녀가 좋아하는 '미우미우' 디자이너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 받기도 했다.
 
그녀는 대부분 엄마의 옷장에서 꺼낸 옷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낸다.
타비게빈슨의 코디는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인 미우미우, 꼼데가르송, 로다테, 프로엔자슬러 등 각종 컬렉션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그녀는 단순히 옷만 입어보는 것이 아니라 그날그날 본 패션지로 자기만의 스크랩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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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비게빈슨의 더스타일루키 블로그 메인>
 
 
사진하나도 노멀하게 찍지 않는 소녀.
블로그에 들어가면 독특하고 개성 있는 타비의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트렌디한 아이템도 아닌 유행을 따는 패션도 아닌 창의력과 타고난 감각으로 표현해 내는 그녀의 패션은 감각적으로 반응하는 아이디어들이 톡톡 튀고, 사진 하나하나 감각적이고 특별해 보인다.
 
"패션은 나에게 가장 즐거운 놀이에요.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예술과 음악처럼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라는 거에요. 많은 면에서 패션은 예술보다 더 대단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예술작품과 하나가 될 순 없어도 옷은 우리의 일부가 되어 그 안에서 살 수 있잖아요."

패션은 즐거운 놀이 라고 말하는 소녀의 블로거.
아직까지는 이 소녀가 모든 어른들을 공감시킬 만한 패션을 제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어린 소녀의 놀이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패션계에서도 이런 천재성을 가진 소녀에게 주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녀의 멋진 패션이 기대된다.
 
더스타일루키 사이트 : http://www.thestylerookie.com
 
(사진=더스타일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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