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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닮은 컬러풀 수제 캔디숍?

12.03.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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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는 톡톡튀는 네온컬러가 유행이다. 옷도 가방도 밝고 화사한 오렌지, 블루, 핑크, 그린 컬러가 싱그러운 봄과 함께 잘 어우러진다.
 
네온컬러 향연의 패션을 닮은, 어쩌면 패션이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컬러풀 캔디를 닮았을 수도 있다.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가 준 캔디를 손에 쥐고 즐거워하는 모습처럼, 바라보기만 해도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행복한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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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로데오에 있는캔디숍 '파파버블' 이다.
 
'파파버블' 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탄생한 핸드메이드 캔디 전문 브랜드다. 스페인에서 캔디 만드는 기술을 직접 전수받은 4명의 캔디 장인들이 신사동 매장 한쪽에 구성된 작업공간에서 뚝딱뚝딱 손으로 캔디를 만든다.
 
핑크, 블루, 옐로 등 다채로운 컬러들이 어우러진 빅 사이즈 롤리팝부터 딸기맛, 포도, 블루베리, 요구르트 등 25여가지 맛이 어우러진 작은 유리병까지 '파파버블' 캔디는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알약 크기의 캔디 가운데 브랜드명을 넣을 수 있어 각종 행사 선물로 손색이 없다. 이 때문에 '파파버블' 은「 페라가모」「 티파니」「겐조」 등 웬만한 명품 브랜드 홍보 담당자라면 '아~' 하고 알고 있는 특별한 캔디숍이다. 특별 주문도 가능해 화이트데이 선물, 웨딩선물, 팬미팅 등 다양한 행사 선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캔디 하나가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캔디메이커들은 색소를 넣어 손으로 반죽을 하고 모양을 만들어 뽑아낸다. 2030여성들부터 시작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특히 기계를 통해 뽑은 사탕들과는 달리 '파파버블' 캔디는 끈적이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사진= 휴고보스, 잔스포츠, 제이에스티나, 파파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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