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아트 디자인 전문 출판사 로렌스킹의 '100 IDEAS' 시리즈 그 첫 번째 타이틀은 바로 '패션을 뒤바꾼 아이디어 100'이다. 책의 저자인 헤리엇 워슬리는 센트럴 마틴스 디자인 미술학교에서 패션을 전공한 후, 현재 동 대학에서 패션 커뮤니케이션과 패션 저널리즘을 가르치고 있다.
'패션을 뒤바꾼 아이디어 100'은 '코르셋의 종말'부터 '샤넬 No.5', '에코 패션'에 이르기까지 지난 100년간의 패션에 대한 역사적 사실,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사례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읽어갈 수 있다.
1951년 당시에 티셔츠는 남성들의 속옷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말론 브란도의 섹시하면서도 반항적인 이미지로 그 당시에는 반항과 개성의 상징이었다고 한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패션의 흐름과 함께 패션아이템들의 발전과정도 살펴볼 수 있는 '패션을 뒤바꾼 아이디어 100'을 추천한다.
(사진=100 ID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