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KBS에서 방송 되었던 '미녀들의 수다(미수다)' 에 출연하였던 미녀들이 MBC '주병진 콘서트'에서 3년만에 만나 그간 다 하지 못한 수다를 한판 펼쳐서 화제가 되고 있네요.
예전에 방송되었던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었던 미녀들 중 일부는 한국 연예계에 진출하여 성공을 거두기도 하였는데요. 이 '미수다' 출신 사유리가 최근 방송에서 '자밀라' 의 몸매와 인기를 시셈 하는듯한 발언을 해서 화제가 되었었지요. 오늘은 자밀라의 모습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미녀들의 수다'가 방송될 당시, 자밀라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에서는 보기 힘든 몸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많은 남성팬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인기를 바탕으로2008년 '오빠 미워' 라는 노래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고, 섹시미를 바탕으로 비닐, 가죽 소재 등 다양한 섹시의상으로 그당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새로운 섹시아이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생각처럼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었지요.
자밀라의 매력은 이국적인(?) 섹시함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사실 '미녀들의 수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이국적임(?)' 속에서 독특한 모습들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녀들이 뱉어냈던 재미난 발상들과 특이한 관점들이 그때 당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불러 일으켰었지요.
자밀라의 스타일에서 남는 아쉬움이라면 귀여움이나 청순함 같은 이미지들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는 점이지요. 자밀라는 그저 섹시함만을 지나치게 어필했지요. 그 점이 자밀라의 활동을 뜸하게 한 요인이 아니었나 싶네요.
사유리는 예쁜 얼굴과 어울리지 않은 이상한 행동과 지나칠 정도의 솔직함으로 주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요. 최근 자밀라가 다시 화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사유리가 한 방송에서 자밀라를 언급해 준 공이 컸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사유리 발언' 의 파급효과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자밀라는 누구나 공인하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방송에 재개한 자밀라의 모습 속에서 더 다양한 스타일과 아름다움이 보이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사진=KBS '미녀들의 수다' , 포토로,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