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의류 전문메이커 신티에스(대표 신금식)가 자체 바이크웨어 브랜드 「엔에스알(N.S.R)」을 런칭, 신규 유통채널 확대를 위한 가속패달을 밟고있다. 신티에스는 2004년 설립, 베트남에 자체 봉제공장을 두고 아웃도어웨어와 자전거복 오토바이복을 생산, OEM 수출해온 기업이며, 2011년「N.S.R」런칭을 통해 바이크웨어 부문 자가브랜드 내수 유통에 나섰다.이와함께 아웃도어브랜드「빌리알레펠더」와「T.F.E」를 생산한다.
이 회사는「쉐펠(Schoffel)」「트랭고월드(Trangoworld)」「살레와(SALEWA)」「투미(TUMI)」「버그하우스(berghaus)」「블랙야크(BLACKYAK)」「폭스(FOX)」「데상트(DESCENTE)」「오닐(ONEAL)」「맥아담(Mac adam))」「레빗(REV’IT))」「케이티엠레이싱(KTM RACING)」등에 아웃도어와 자전거복 오토바이복을 생산 OEM 공급해 왔으며, '결코 멈추지 않는다' 라는 의미의 'Never Stop Riding' 에서 이니셜을 도입해 「N.S.R」을 런칭했다.
신티에스는 자체 계열사 바스(W.A.S)를 통해 경기 행주산성과 서울 구로에 직매장을, 경기 광주에 대리점을 오픈해 운영중이며, 자전거숍 100개점을 통해 「N.S.R」자전거복이 판매되고 있다.
내수영업팀을 총괄하는 이용주 부장은 "신티에스는 그동안 자전거복과 아웃도어 전문메이커로서 OEM수출에 주력해 왔다. 이번 내수시장 본격 참여와 함께 상품기획 디자이너 영업 생산 물류등 총 14명의 인원이 신티에스의 내수 전개에 참여하고 있다. 신티에스는 노스페이스 K2 콜럼비아 등 브랜드의 가격대 대비 70~80%의 가격대에 공급되며, 소재와 디자인 부분에서 견줄수 있는 상품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4대강 자전거 도로개발에 따라 자전거 레저 인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다.
4대강 라이딩로드를 따라 새로운 스포츠 아웃도어 상권이 개발될 것으로 보며, 자전거복이 스포츠웨어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 같다. 수입 자전거복과 경쟁해야 하는 토종 내셔널브랜드「N.S.R」을 점주들이 도입하기 쉽게 보증금없이 소비자가격기준 40%선에 제공하고 있다. 「N.S.R」제품을 올해 300개 소매점에 공급할 계획이며, 대리점과 직영점은 각 5개점씩 오픈하면서 추이를 살필 방침이다." 라고 최근 새로운 스포츠웨어 트렌드로 자리잡은 자전거복의 시장현황을 설명한다.
<사진설명 : 신티에스 계열사 W.A.S 경기 행주산성점과 신티에스 베트남 공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