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Rising

역시 '스타일 리더' 공효진

12.03.22 16:00

 
공효진2.jpg

3월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VIP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유명 스타들의 평상복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는 이 기회를 스타일라이징이 놓칠 리가 없죠?
 
김준호.jpg

 
노홍철.jpg


먼저,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해주는 최고의 개그맨 김준호와 방송인 노홍철입니다. 노홍철은 특이한 패션으로 언제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는데요. 오늘은 본인의 의상보다 영화가 우선이니, 많이 자제한듯한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황색은 노홍철 정도는 되야 소화할 수 있는 색깔이겠죠? 김준호의 하늘색 트렌치 코트는 상큼한 기분이 듭니다. 두 분의 스타일, 역시 우리의 기분을 업 시켜주고 있네요.
 
서지혜.jpg

배우 서지혜입니다. 얼핏 보면 오늘 스타일 참 평범했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요. 치마 옆트임이 드러나면서 은근히 매력적인 모습입니다.
 
이윤진 정다은 아나운서.jpg

 
장미인애.jpg

KBS 아나운서 이윤진, 정다은, 배우 장미인애의 모습입니다. 다른 듯하지만 비슷한 스타일로 보입니다. 큰 가방과 재킷, 바지라는 점에서 동일한 것인데요. 아나운서들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장미인애의 스타일에는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날씨는 추웠다고 하지만 그래도 봄에 열리는 시사회에는 안 어울리는 목도리와 다소 부담스러워 보이는 호피무늬 가방이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을 주면서 언발런스하네요.
 
정려원2.jpg

이번 시사회에서는 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정려원과 공효진이 등장했었는데요. 먼저 정려원의 모습입니다. 하늘색 목도리와 트렌치코트, 빨간색 바지와 검은색 부츠. 이 아이템들을 정려원이 입으면 왜 이렇게 어울리는 걸까요? 달리 더 표현할 필요가 없는 봄 처녀 정려원이었습니다.
 
공효진3.jpg

공효진은 이번 시사회에서 특유의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의 실종 패션보다 눈에 띄는 것은 이런 발랄한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샤넬의 명품 가방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효진은 자신의 이미지를 잘 표현할 줄 아는 스타라는 것이 이번 시사회에서도 입증되었습니다.
 
러브픽션 시사회 공효진.jpg

본인이 주연한 영화 '러브픽션' 의 시사회에 등장했던 공효진의 모습을 보면 영화의 분위기에 따라서 달라지는 그녀의 스타일 비교도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발랄하고 장난기 많은 스타일로, 역시 공효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스포츠코리아)
 
스타일라이징 stylerising@hrising.com
※ 저작권자 ⓒ 패션비즈, 스타일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6

Style.R NEW

Style.R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