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와 2012년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본질을 풀어내며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적실 드라마 '사랑비'의 주인공 윤아와 손은서의 촬영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윤아와 손은서의 70년대 캠퍼스 여신으로 분한 모습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입니다. 로맨틱한 플라워 프린트는 같지만 서로 다른 스타일링, 당신의 선택은?
잔잔한 꽃무늬로 소녀감성 로맨틱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아이보리 컬러에 무릎을 덮는 길이의 잔잔한 꽃무늬 원피스로 청초함 가득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양말까지 플라워 프린트로 플라워+플라워 코디와 꽃무늬 컬러와 같은 빨간색 가디건이 가지런한 반묶음 머리와 어울려 진한 소녀감성이 가득합니다. 소녀감성엔 하이힐 보다는 단연 플랫슈즈가 어울리는데요, 메리제인 플랫슈즈로 러블리함이 더했습니다.
강렬한 컬러 볼드한 프린트로 세련된 로맨틱
70년대 여성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세련되고도 화려한 캐릭터의 백혜정역을 맡은 손은서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원피스에 커다란 꽃무늬 원피스로 세련된 로맨틱함을 연출했습니다. 굵은 웨이브진 헤어스타일과 벨트 그리고 블랙컬러의 각진 가방까지 좋아하는 마음을 당당히 표현하고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는 '신여성' 느낌을 잘 나타냅니다.
이번 봄 메가트렌드는 플라워
잔잔한 것부터 볼드한 것까지 다양한 플라워 프린트를 시도 해보고 트렌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과감하게 플라워 프린트끼리 매치 해보세요.
얌전하고 지루한 플라워가 아닌, 향기가 날 듯 드라마틱하게 리얼한 플라워 프린트로, 플라워 프린트 위에 지퍼나 스트링, 스터드 디테일을 더하거나 메시 소재를 레이어드 해 색다른 로맨틱함을 즐겨보세요.
(사진=스포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