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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비' 를 타고 내리고...

12.03.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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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극 '사랑비' 두 주인공 장근석과 윤아의 스틸컷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윤희(윤아)는 긴 생머리에 원피스를 곱게 입고 청록색 카디건을 매치하여 1970년대 청순한 여성상을 만들었다. 노란 우산과 청록색 카디건이 보색대비되어 색감이 더욱 눈에 띈다.
 
반면 인하(장근석)는 그 시대 유명한 장발머리에 붉은 셔츠에 파란색 바지에 파란색 우산을 매치하여 원색의 컬러를 통해 미술학도의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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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뛰어넘어 2012년 포토그래퍼 서준(장근석)과 대학원생 가드너 정하나(윤아)의 패션은 모던하고 세련된 20대 풋풋한 청춘을 표현하였다. 그들이 함께 촬영한 스틸컷은 노란 우산 속에서 레몬트리 향기처럼 상큼하게 다가온다.
 
장근석, 윤아를 비롯해 이미숙, 정진영 등 사랑비를 함께 만들어가는 배우들이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작업이 진행되었다는 후문이다.

'사랑비' 는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윤석호 PD와 오수연 작가가 함께 선보이는 '70년대 아날로그 감성과 2012년 디지털 세대의 사랑' 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인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버스 정류장이라는 추억의 장소에서 누구나 추억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산 속 두 사람의 모습이 '사랑비'의 아날로그 감성을 대변하며 중장년층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사랑비'는 방송되기 전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로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일본에서 제 2의 욘사마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근석'과 한류 아이돌 가수, 소녀시대 '윤아'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류 드라마의 원조격인'겨울연가'를 넘어설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랑비'는 '드림하이2' 후속으로 3월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윤스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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