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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 보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캐주얼 룩은 어떤가? 살랑살랑 봄바람과 함께 놀이동산으로 공원으로 가볍게 이동하고 싶지 않은가? 답답한 와이셔츠와 발을 죄이는 구두는 벗어 던지고, 편안한 티셔츠에 백팩을 하나 덜렁 매고 움직여보자.

 

올 봄 유행하는 원색 컬러로 화사하게, 디자인은 기본을 벗어나지 않고 독특하게!

올 봄 패션 아이콘이 될 두 패션 아이템을 알아보자.

 

 

20대로 돌아가고 싶으면, 백팩을 선택하라!
 

 

(사진=블로티)

 

"백팩도 패션이다" 이 말은 이제 우리들에게 아주 익숙하고 당연한 말이 되었다. 이미 공항패션에서 아이돌들에겐 필수 패션 아이템이 되었고 길가에도 역시 온통 백팩으로 스타일을 무장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백팩도 백팩 나름. 아직도 책가방을 패션이라고 생각하며 진부한 디자인의 백패을 착용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퀼틴백에 시선을 옮겨야 할 것이다. 넷북과 많은 책들을 넣어도 충분한 만큼의 수납공간까지 챙겨 실용성과 디자인 그리고 편안함까지 고루 갖춘 매력적인 퀼틴 백팩.

 

가장 베이직한 디자인에 디테일은 최소화 하였으며 누빔 처리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마치 꽃잎을 물들여 놓은 듯 비비드 컬러가 화사함을 더하고 있으며 사람들 역시 블랙과 네이비처럼 모던 컬러 보다는 레드, 블루와 같은 강한 컬러를 많이 선호 하고 있다.

 

가방브랜드 블로티 관계자는 "예전보다 가방의 컬러가 다양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지나친 컬러 보다는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백팩을 선택 하는 것이좀 더 뒷태를 빛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라고 전하고 있다.

 

 

(사진=조윤희, 박신혜, 정진운, 주원 캡쳐, 그랜피니)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스타일 난다". 하지만 이것만큼 어려운 패션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흰 티셔츠에 청바지 너무도 허전하고 재미없는 패션이다. 그럼 가장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세련되게 티셔츠를 입고 싶다면 프린팅 티셔츠나 컬러 배색 티셔츠를 선택하자.

 

여기서 스타일링 팁을 주자면 "청바지에 신경 안 쓴 듯 살짝 걸친 티셔츠 한 장 위에 자켓 또는 야상과 함께 한다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그리고 센스 있는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본격적으로 따뜻해 지면서 농구, 자전거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질 요즘. 이러한 디테일이 들어가있는 티셔츠 하나로 운동도 하고 동안으로도 보이고, 일석이조의 아이템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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