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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패션 모두를 사로잡는 야상 코디법

12.09.12 18:34

뜨겁게 이글거리던 태양은 가시고 이제 제법 선선해진 9월이 왔다. 이러한 시기에 준비해야 것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간절기를 대비한 패션 아이템으로 낮에는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를 대비한 실용성이 높은 베스트 아이템 등을 구비해 놓으면 좋다.

때문에 가을이면 실용성도 높고 여성들의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가을패션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패션이 바로 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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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은 말 그대로 군대 옷차림에서 비롯된 스타일 중 빈티지한 느낌을 가져다 주는 아우터로 주로 카키색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베이지, 브라운, 그레이, 블랙 등  다양한 컬러들로 선보여지고 있는 추세로 야상이라는 아이템이 원피스, 바지, 핫팬츠, 레깅스 어느 곳에나 잘어울리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가을에는 야상코디 하나만 잘해도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뽐 낼수 있다.

여성스럽게 보이는 야상 코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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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하고 보이시함의 상징이자 빈티지한 스타일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손꼽히던 야상이 페미닌하거나 귀여운 캐주얼 여성복과 만나 새로운 스타일 연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야상점퍼를 가장 페미닌하게 입는 방법으로 플라워 패턴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는 것이다.

플라워 스커트나 원피스를 입는 방법이 있는데 특히 프릴 장식이 있거나 시폰 소재일 경우 야상점퍼와의 믹스매치가 한층 더 세련되게 표현될 수 있다.


발상의 전환! 야상을 트렌치코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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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으로도 봄이나 가을과 같은 환절기에 사랑받는 트렌치코트로 얼마든지 승화시킬 수 있도록 나오고 있다. 다른 야상에 비해 길이가 길고 비교적 부드러운 소재와 견장이나 마크 주머니 등이 심플하게 디자인된 야상을 고르면 된다.

여기에 얇은 벨트를 매면 더욱 트렌치코트와 같은 시크한 스타일링이 완성될 수 있고 또한 짧은 야상의 경우 무심한 듯 어깨에 걸치는 간단한 연출만으로도 트렌치코트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티셔츠에 야상을 걸치게 되면 세련된 멋을 연출할 수 있고 활동하기도 간편해 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편이다.

특히 스키니진과 V넥라운드에 허리 안쪽에 스트링 처리로 핏 조절을 할 수 있는 스트링야상을 코디해 입으면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부분과 풍성한 힙라인이 돋보이는 스키니의 조화가 잘 어울려 보이시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에 가을 코디가 완성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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