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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소재부터 알고 골라입자!

12.03.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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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하는 등산, 여름엔 웨이크보드, 겨울엔 스노우보드 등 아웃도어가 대세다. 패션계도 주목하며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아웃도어 스타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져 가는 이 시점에서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볼 때다.
 
우선 기본적인 소재의 특징을 알아보자.
 
고어텍스 Gore-tex
열이나 약품에 강한 테플론계 수지를 늘려 가열해 외부의 수분은 막아주고, 무수한 작은 구멍이 뚫려 안에서 발생하는 땀은 내보낸다.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날씨 변화에 강하다.
 
라이크라 Lycra
원래 길이의 일곱 배까지 늘어났다가 원상태로 되돌아오는 놀라운 탄성력을 지녔다. 타이트하게 피트되며 늘어나도 복원되는 수영복에 많이 쓰인다.
 
서플렉스 Supplex
면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지닌 나일론이다. 물, 햇빛, 세탁에 강해 컬러감을 오래 유지하고 얼룩이 잘 생기지 않는다.
 
소프트쉘 Soft-shell
부드러운 고급 섬유와 양털, 플란넬 재질의 안감이 세 겹 구조로 구성된 고급 소재로 방수와 보온 효과가 매우 뛰어나 스노우 스포츠웨어에도 사용된다.
 
아스킨 Askin
냉감 소재로 차가운 느낌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여름 시즌에 입기 좋다. 골프웨어에 주로 사용된다.
 
코듀라 Cordura
일반 폴리에스테르 소재보다 내구성이 세 배 정도 강해서 마찰이나 열도 잘 견딘다. 질기면서도 편안해 익스트림 스포츠 의류로 적당하다.

쿨맥스 Coolmax
최적의 수분 조절 시스템이 작용해 피부로부터 땀을 빠르게 흡수해 옷 바깥으로 배출시키며 통풍성도 우수하고 상쾌한 착용감을 준다.

택텔 Tactel
매우 얇으면서도 비치지 않고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으로 이너로 입기에 좋다.
 
페어텍스 Pertex
원단 한 겹만으로도 뛰어난 방수, 방풍뿐 아니라 눈이나 가벼운 비를 흡수되지 않도록 하는 발수 능력까지 겸비해 고급 재킷이나 침낭에 사용된다.
 
(사진=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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