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JS리서치에서 조사한 10/20대가 선호하는 아이템 중 7위에 오른 페니왕 헤드폰.
1위가 노스페이스, 2위가 갤럭시S2, 3위가 꼬꼬면이라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2012년 핫 아이템으로 충분해 보인다.
여자들은 스타일을 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많은 반면, 남자들의 경우는 한정적이다.
IT기기에 열광하는 남자들에게 헤드폰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12년 핫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헤드폰을 이용하여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모아보았다.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여자친구와 어디론가 떠난다면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도 헤드폰 하나로 포인트를 주면 센스있는 남자친구가 될 수 있다.
선글라스를 낀 여자친구보다 그린 계열의 헤드폰을 착용한 남자친구로 눈이 가는 이유, 신경 안 쓴 듯한 스타일에서 더 돋보이는 이유이다.
(사진=베이징 올림픽 )
'마린보이' 박태환의 대기실 컷에서 볼 수 있듯이 헤드폰 하나로도 트레이닝복을 단숨에 패션으로 만들어 버린다.
박태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실력만큼 돋보이는 헤드폰 패션이라 할 수 있다.
(사진= MBC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밋밋하고 지루해 보이는 스타일에 오버사이즈 헤드폰 하나로 대충 걸쳐도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사진= SBS '49일')
시크함을 내뿜고 싶다면 올 블랙으로 통일해 코트 위에 살짝 걸쳐주면 음악 좀 듣는 시크남으로 거듭날 수 있다.
여기서 지루하지 않게 포인트로 레드 컬러가 들어가 있는 헤드폰을 선택해 스타일을 더 살려보자.
(사진=소울앤미디어 소울바이루다크리스 SL 100)
소울바이루다크리스 SL 100 헤드폰 모델로 활동 중이기도 한 빅뱅.
빅뱅이기에 가능한 스타일링이지만 예측 불가능한 남자로 보이고 싶다면 메탈 계열의 헤드폰으로 개성 강한 느낌을 어필해 보는 것도 괜찮다.
(사진= MBC '나는 가수다')
평소 남다른 패션 센스 보여주는 윤도현을 그대로 모방해도 될 만한 컷이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파스톤 계열을 자연스러운 컬러 매치로 튀지 않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패셔너블하게 다가온다.
(사진= KBS2 '드림하이1')
순수 이미지로 여심을 자극해 부드러운 남자로 보이도록 아이보리 계열의 헤드폰으로 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분위기 있는 남자로 가끔은 자신을 어필해 보는 것도 좋다.
외출하기 전 헤드폰을 살짝 둘러주고 나간다면 당신은 이미 패셔니스타다.
이제 헤드폰은 음악을 듣는 기기가 아닌 의상과 매치하여 하나의 패션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남자가 되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