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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엔 '핑크 원피스'

12.03.16 09:43

 
3월 15일(목) 저녁 기상캐스터들은 주말 동안 비가 내릴 것을 예보했습니다. 제 눈을 사로잡았던 것은 모두 핑크 원피스를 입은 것이었는데, 같은 핑크라 해도 톤과 디자인에 따라 완전 다른 느낌을 준다는 사실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뽑아 본 핑크 원피스 BEST 스타일!
두구두구두구~!! 당당히 BEST를 차지한 기상캐스터는 MBC 정혜경 기상캐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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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정혜경 기상캐스터는 귀여운 얼굴과 잘 어울리는 과감한 핫핑크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해 산뜻 발랄한 기분이 들도록 연출했습니다. 접어 올린 소매부분과 벨트의 컬러를 맞춰 심심할 수도 있는 디자인의 원피스에 생기를 불어넣었고, 일반적인 원피스의 네크라인처럼 라운드형이 아닌 V넥으로 세련되게 보입니다. 왼쪽 팔에 끼고 있는 앙증맞은 우산까지 완벽한 스타일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산다라박이 자주 하는 벼머리로 깔끔한 헤어 연출이 돋보이는데요 비 내리는 흐리고 스산한 날 머리를 풀어헤치고 다니면 귀신 같거나 지저분하게 보일 수도 있으니 벼머리 스타일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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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하영 기상캐스터는 파스텔핑크 원피스 위에 지퍼가 달린 화이트재킷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하게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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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혜선 기상캐스터는 여러 방향으로 주름이 잡힌 타이트한 핑크 원피스로 더욱 몸매를 돋보이게 스타일링 했습니다.
 

핑크컬러는 감성과 직관이 뛰어난 여성의 특성을 그대로 대표하며 어떤 계절이나 장소에도 구애 받지 않고, 또한 자연스러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스타일링 시 부분적으로 핑크컬러 포인트를 주면 자연스러움 속에 핑크 컬러 스타일링이 가능한데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가 내리는 날엔 우중충한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내 기분도, 보는 사람 기분도 한껏 UP 시켜줄  수 있는 핑크 스타일링을 통해 컬러센스를 확 높여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MBC, SBS, KBS '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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