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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패션No.5', 에트로 패션쇼에?

12.03.15 15:01

 
15일 오전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이태리 브랜드 '에트로 20주년 자선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이번 에트로 패션쇼에서는 2012 S/S 밀란 컬렉션이 선보여지며 에트로 패밀리인 '야코보 에트로', '베로니카 에트로', '아폴리또 에트로'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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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의 '패션No.5'와 '감사합니다' 팀이 '재능 기부'를 위해 스페셜 모델로 함께하여 에트로 패밀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즐거웠던 현장의 사진들 먼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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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가 정말 즐거워 보입니다. 개그콘서트 팀 덕분에 자선 패션쇼 현장이 더욱 훈훈했을 거라 짐작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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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톱 모델인 송경아, 한혜진, 이현이, 지현정이 오른 이번 런웨이는 동양적인 마스크가 에트로 2012 S/S 컨셉과 더해져 이국적인 신비로움을 한껏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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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서영희, 김태우도 참석해 멋진 모습을 뽐냈습니다.

2012 S/S 에트로 우먼 콜렉션 콘셉트는 미래파 아티스트 'Fortunato Depero'로부터 영감을 받아 간결해진 시그니처 프린트들을 보여줍니다. 패턴들은 몸의 곡선을 강조할 수 있는 곳에 전략적으로 자리잡고 있고, 페이즐리는 해체되어 마치 조각난 콜라주처럼 보여집니다.
 
허리선이 힙까지 내려오거나 허리선이 없는 드레스는 이번 컬렉션의 주요 실루엣입니다. 언뜻 보면 V넥이나 홀터넥을 입은 듯 착각을 일으키는 '트롱프뢰유 기법'을 이용한 드레스는 심플하지만 비범한 구조를 지녔습니다.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컬러는 라임 그린, 선명한 오렌지 같은 팝 컬러들이 더해진 소르벳 컬러가 패브릭을 물들인 키 컬러들입니다.

에트로 하면 화려한 패턴들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과감하고 화려하지만 절제된 패턴은 차분한 느낌까지 줍니다. 토속적인 그러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이번 시즌 에트로는 스커트의 길이는 늘려주고 가슴라인의 과감한 노출이 특징으로 보여집니다.
 
(사진=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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