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로망은 여전히 금발머리겠죠? 오늘은 미국의 그 유명한 드라마, 가십걸의 두 주인공 헤어스타일을 분석해보겠습니다.
모델 겸 배우로 활약하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세레나) 는 큰 키에 촉촉하고 신비한 눈으로 뭇 남성들의 이목을 끌었지요. 극중 세레나는 주로 업 스타일 헤어와 굵은 컬이 자연스럽게 내려진 헤어스타일을 주로 연출하였습니다.
그녀는 섹시하면서도 무언가 귀여운 느낌이 있는, 완벽해 보이면서도 어딘가 챙겨줘야 할 것 같은 느낌으로 가십걸 출연자 중에서도 '리얼 가십(Gossip)'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장본인이 되었지요.
극 중 연인이었던 펜 바그들리 (댄 험프리) 와 실제로도 연인이었다가 디카프리오랑 염문설이 돌더니 영화 '그린 랜턴'에서 함께 주연을 맡았던 라이언 레이놀즈와 동거설까지 그야말로 '리얼 가십(Gossip)'이 돌고 돌았지요. 드라마 시청하셨으면 아시겠지만 댄과 세레나 참 잘어울렸는데 아쉽죠잉?
멕시코 연안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펜의 키가 작아서 좀 안습이네요.
반면에 가십걸에서 세레나의 절친으로 나오는 레이튼 민스터 (블레어) 는 검은 머리가 인상적입니다. 그녀는 극에서 첨에 정말 악녀로 나왔었죠. 그러나 진심은 여리고 따듯하여 보호본능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나쁜 여자의 매력을 가졌다고 해야 할까요?
세레나가 금발머리를 하고 비슷비슷해 보이는 헤어스타일로 고수했다면, 블레어는 정말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보여주었지요. 블레어는 주로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주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합니다. 한동안 '블레어 헤어밴드'가 엄청난 인기였지요?
키와 몸매차이를 극복해보려는 것이었을까요? 그렇다고 블레어의 몸매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세레나가 워낙 우월해서 그런 것이지요.
세레나가 몸매와 분위기로 압도한다면, 블레어는 얼굴이 무기에요. 저 얼굴보세요. 어느 남자가 안넘어가겠어요? 실제로 드라마를 보시면 세레나는 전신샷이, 블레어는 바스트샷이 많아요. 제작진도 저와 생각이 같다는 거 아니겠어요?
이상 드라마 가십걸의 금발 미녀, 세레나와 흑발 미녀, 블레어의 헤어스타일 이야기였습니다
(사진= 드라마 '가십걸', 온라이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