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롱프뢰유(trompe-l'oeil)는 어원이 불어로써 '실제의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한 그림', 속임수 그림'이라는 뜻이다.
이 트롱프뢰유 기법이 패션과 만나면서 트롱프뢰유 패션으로 발전하였다. 키치하면서도 시크한 반전매력이 넘치는 트롱프뢰유 패션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패션 디자이너들도 사랑하는 아이템이다.
이런 트롱프뢰유 디자인은 주로 면티셔츠, 원피스를 비롯한 셔츠 프린팅에 많이 이용된다.
1952년 에르메스가 고안한 트롱프뢰유는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이 든다. 패션 스타일링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때 트롱프뢰유 패션에 도전해보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