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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특수' 패션계 유니언 기 '광풍'

12.07.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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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런던의 유니언 기가 주목 받고 있다. 공식 명칭은 '유니언 기'지만 '유니언 잭'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연합왕국을 형성하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3국의 기를 조합하여 만든 이 유니언 기는 그리스도교에서 기원한 십자기로서, 중세의 십자군 원정 때부터 사용되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아디다스는 영국 국가 대표팀의 공식 스포츠웨어 파트너로서 스텔라 맥카트니를 디자이너로 하여 유니언 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의 유니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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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맥카트니는 '내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기인 유니언 기의 상징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유니언 기의 특성을 완벽하게 드러내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원했고, 유니폼을 통해 선수들의 한 팀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기를 원했다.'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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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과 푸른색의 줄이 교차하는 그야말로 심플한 국기지만 영국이라는 나라가 주는 자유분방함의 매력 때문에 유니언 기는 앞으로도 락앤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걸리쉬한 소녀들에게까지 폭 넓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사진=아디다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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