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기상캐스터들 패션은 국내 기상캐스터들의 패션에 비해 상당히 자유로워 보입니다. 특히 남미의 기상캐스터들은 과감한 패션을 자주 선보입니다. 헤어는 전부 길게 늘어뜨린 점이 흥미롭습니다.
내 맘대로 BEST 드레서를 뽑자면 일곱 번째 사진의 주인공에게 드리고 싶군요. 핫핑크 컬러의 타이트한 드레스가 그녀를 더욱 빛나 보이게 해줍니다.
내 맘대로 WORST 드레서를 뽑자면 밑에서 두 번째 사진의 주인공에게 드리겠습니다. 체크 무늬의 원피스가 발랄해 보이는 점은 좋았으나, 오프숄더 부분이 아름다워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흘러내린 것 같아 민망한 패션을 연출했습니다.
국내 기상캐스터들은 스타일리스트도 있고 협찬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세계의 기상캐스터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패션은 자유고 자신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문화에 따라 차이를 보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위 사진들로만 보았을 때 기상캐스터 패션은 국내 기상캐스터가 한 수 위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보여줄 국내외 기상캐스터들의 패션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