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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국 왕실의 왕관

12.03.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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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뉴스를 통해 한번은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제국왕관(The Imperial State Crown)입니다. 유럽의 국왕이 공식행사에 몸에 걸치고 휴대하는 물건을 '리게일리어'라고 하는데요.
 
위 사진은 2007년에 웨스트민스터 궁에서 정부가 처리할 입법안들을 발표하는 행사 중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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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왕관의 놀라운 점은 바로 보석입니다. 다이아몬드 2868개, 진주 273개, 사파이어 17개, 에메랄드 11개, 루비 5개로 장식되어 무게만 1.1Kg 이라고 합니다. 정면 하단에 박혀있는 보석인 '컬리넌Ⅱ'는 무려 317.40캐럿이라고 합니다.
 
이 컬리넌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로 가격을 매길 수 조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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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국은 올림픽과 더불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축제들로 침체된 내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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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관은 제국 왕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관식 때 착용하는 성에드워드 왕관(St Edwards Crown)이 외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공식여행이나 영국 의회 개회의식 때 자주 착용하는 티아라(King George IV State Diadem)도 있습니다.
 
성에드워드 왕관은 수많은 보석과 함께 순금이어서 무게가 3Kg 가 넘는다고 하네요. 여왕님의 티아라 또한 다이아몬드와 진주로 아름답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국의 '리게일리어', 왕관은 참 아름답군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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