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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VS 김연아, 퀸 오브 퀸은?

12.02.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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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김태희 커피로 유명한 남양 프렌치 카페 속 김태희는 여신의 이미지다.
'따라올 테면 따라와보라’는 추억의 광고카피처럼 김태희는 CF 배우로써도 독보적인 존재였다.
'프림 속 카제인나트륨 성분을 빼고 진짜 무지방 우유를 넣은 프렌치 카페’ 를 표방한 제품 광고가 아니더라도 왠지 이 커피를 마시면 김태희처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출시 100일만에 100억을 돌파하는 경이적인 기록도 세웠다.

'김태희 커피’는 커피업계를 30년 만에 커피업계를 재편하는 효과도 일으켰다.
CF 속 김태희는 우아한 블랙 드레스와 시크한 메이크업을 통해 '도도한 여신’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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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피겨요정 김연아, 그녀도 커피를 마신다.
커피CF에 등장하는 김연아는 이제 우유만 마시던 어린 소녀의 모습이 아니다.
커피 잔을 든 모습이 발랄하면서도 우아하고 기품이 넘친다.
김연아는 동서식품의 커피 신제품 광고 모델로 발탁돼 CF를 찍었다.
동서식품 맥심 브랜드는 꾸준히 고현정, 이나영, 고소영, 수애 등 당대 유명한 여배우를 CF모델로 기용했다.
스포츠 스타로는 김연아가 처음이다.
 
'연아가 커피를 마신다
우유만 마시던 연아가 커피를 마신다
어떤 커피일까 연아의 커피'
 
고현정의 나레이션이 김연아의 클로우즈 된 모습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아름다운 20대 여대생의 여성스러운 니트스타일을 흰 셔츠에 산뜻한 아이보리색 니트를 입어 산뜻하게 연출했다.
일명 '김연아' 커피와 '김태희' 커피, 과연 진정한 '커피의 여왕' 은 누가 될 것인가?

(사진= '프렌치 카페, 맥심'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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