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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메시지 당사자 “워너원 사생팬과 YMC 직원 관계無” 해명

17.10.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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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직원과 그룹 워너원의 사생팬이 스케줄을 공유했다는 의혹에 해명하고 나섰다. 

최근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YMC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팬 스태프와 워너원의 사생팬이 나눈 메신저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등장했고, 이에 워너원의 팬들은 YMC엔터테인먼트 스태프가 사생팬과 스케줄 등을 공유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YMC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메신저의 인물과 당사 직원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Wanna One 공식 팬스태프 또한 해당 이름의 스태프는 존재하지 않는 점 안내드린다"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또 YMC 측은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현재 논란 중인 내용에 대해 정확한 근거 없이 게시물을 이동시키며, 개인 정보를 찾아내 SNS와 연락처로 무차별한 악플을 보내는 분들이 많이 있다. 공지 후 지속될 경우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니 무차별한 악플과 공격은 삼가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해당 메시지를 주고 받은 당사자 역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트위터에 YMC 스태프라고 하는 사람은 저의 친구가 아닙니다. 저는 YMC의 스태프에게 우진이가 저를 아는지 물어봐달라고 부탁하지 않았어요. 제 친구의 이름도 (YMC 스태프와)같습니다. 제 친구가 사인회에 가게 돼서 저를 아는 지 물어봐달라고 부탁했을 뿐이에요. YMC의 스태프와 동명이인이라서 생긴 오해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욕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스케줄 공유 의혹을 부인했다. 

▲이하 YMC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YMC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SNS 및 커뮤니티에서 논란 중인 내용에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캡쳐로 알려진 모바일 메신저의 인물과 당사 직원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Wanna One 공식 팬스탭 또한 해당 이름의 스탭은 존재하지 않는 점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직접적인 Wanna One 팬 분들과 개인 연락 또한 하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현재 논란 중인 내용에 대해 정확한 근거 없이 게시물을 이동시키며, 스탭의 개인 정보를 찾아내 개인 SNS와 연락처로 무차별한 악플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본 공지 후 지속될 경우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무차별한 악플과 공격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팬클럽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분들 및 사생팬에 대해 강경하게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차후에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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