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Rising

임현정 11년만의 신곡 ‘사랑이 온다’ 재킷 이미지 공개

18.04.11 09:48

180411_임현정 자켓_Image.jpg

가수 임현정이 11년만에 발매하는 신곡 ‘사랑이 온다’의 재킷 이미지가 베일을 벗었다.

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측은 오는 16일 발매되는 임현정의 새 싱글 ‘사랑이 온다’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랑이 온다’ 재킷에는 하얀색 공간을 배경으로 꽃을 든 채 서있는 임현정이 담겨있다.

​임현정의 신곡 ‘사랑이 온다’는 35인조 오케스트라 편성의 경쾌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사랑이 온다'고 반복되는 따뜻한 가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성큼 다가온 봄에 잘 어울리는 임현정표 힐링 송이다. 특히, 임현정의 메가 히트곡인 '첫사랑',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를 잇는 봄의 연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신곡은 한층 깊어진 뮤지션 임현정의 진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임현정은 ‘사랑이 온다’ 속 모든 파트 연주를 위해 세계 곳곳의 오케스트라 연주자, 스트링 편곡자를 직접 섭외해 세심한 녹음과정을 거쳤고, 믹싱과 마스터링을 수 차례 반복해 ‘사랑이 온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2006년 다섯 번째 정규 앨범 ‘All That Love’를 발표한 후 해외 유학 준비와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가요계 활동을 중단했던 임현정은 지난 2월 22일 윤도현의 새 싱글 ‘널 부르는 노래’를 함께 프로듀싱하며 대중의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1996년 KBS2 드라마 ‘컬러’ OST ‘아무일 없던 것처럼’을 작사,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임현정은 정규 1집 ‘양철북’을 시작으로 ‘가위손’ ‘은하철도 999’ ‘Year Out… In The Island’ ‘All That Love’ 등 총 다섯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데뷔 때부터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뮤지션으로 입지를 다졌다. 2, 3, 4, 5집은 당시로는 드물게 섬세한 오케스트라 편곡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대중과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등은 요즘도 꾸준한 라디오 리퀘스트를 받는 메가 히트곡이다.

한편 임현정의 새 싱글 ‘사랑이 온다’는 오는 1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 저작권자 ⓒ 뮤직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0

Music.R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