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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탐크루즈의 진화 과정 엿보기

11.12.29 11:03






지금 국내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의 위력과 탐 크루즈의 위력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영화 예매율 1위! 1위 행진을 달리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은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 이유는 미션 임파서블의 4번째 시리즈 이기도 하지만, 이 영화 촬영을 위해 탐 크루즈가 대역 없이 직접 했다고 해, 더 많은 화제를 모았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이 바로, 그가 대역없이 촬영했다는 증거 사진인데요, 미국 도시 중에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 사진 촬영 찰칵! 분명 다리가 저절로 후덜덜 해지는 위치에 있는데도, 그는 미소를 짓고 있군요. 그가 왜 헐리우드 톱 스타의 위치까지 올라가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영화에 대한 열정이 돋보입니다. 하지만, 떠도는 소문에는 톰 크루즈의 대역이 너무나 위험한 상황 연출 촬영으로 죽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대역없이 톰 크루즈가 하게 되었다는... 진짜 그냥 단순히 떠도는 소문이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미션임파서블 4 이전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서, 그의 모습은 어땠을 지 한번 살펴 볼까요?





일단 가장 처음, 1996년도에 나왔던 (무려 15년 전)  미션 임파서블1의 포스터 입니다. 포스터만 봤을 때 정말 재미없게 생겼군요. 이 포스터를 처음 본 사람들이 어떤 반응이었을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포스터의 허접함과는 반대로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가 많은 관객을 모았습니다.





아마, 미션 임파서블의 명장면으로 이 장면을 뽑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슬아슬하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벌어지는 액션들이 많은 사람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지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그의 리얼한 연기와 액션들이 대 흥행으로 이끌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촬영한 미션임파서블 4의 톰 크루즈의 얼굴을 보다가, 그의 나이 35살에 찍었던 미션 임파서블1을 보고 있자니, 너무나도 젊어보입니다. 앳된 소년같은 모습으로 보이네요.





미션 임파서블 2로 넘어가보면,




1에서는 달리, 머리를 길러서 더 잘생긴 외모가 부각되네요. 그의 카리스마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업그레이드 된 카리스마에도 불구하고, 미션 임파서블1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은 평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먼저 나온 미션 임파서블을 보고 나서, 더 재밌는 스토리와 액션으로 2번째 시리지를 만들었을 거라, 기대를 걸었지만, 그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번째 시리즈는 다시 또 많은 인기를 몰고 옵니다. 세번째 시리즈는 2006년에 즉, 5년 전에 개봉했지요. 이때는 톰크루즈가 45살의 나이였을 때였는데요, 45세의 톰 크루즈의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요?





저는 오히려 1, 2 보다는 세번째 시리즈 지금 위 사진, 세번째 시리즈의 모습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이를 점점 먹어가서 생기는 그의 이마의 주름이 오히려 섹시해 보이기도 합니다. 남자는 40대의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 했던가요?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가 이 미션 임파서블 영화에 잘 녹아들어가 흡사 영화가 아닌, 실제 상황인양, 영화를 보는 내내 사람을 영화 속으로 끌어드리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그러면, 미션 임파서블 4로 돌아와서!





이제 50살이 되어버린 탐 크루즈는 전 시리즈에 비해서는 조금 늙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할리우드의 남자 배우들은 여자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좀 더 동안인 것 같군요. 관리를 잘 받아서인지, 운동을 잘 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그의 외모가 그저 주름이 생겼다는 것 외에는 그래도 아직까지 그 나이에 카리스마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이번 주말에 미션임파서블4를 보러 갈 생각이었는데, 전 시리즈의 예고편과 사진들을 보니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겠더군요. 저는 사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하나도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참 걱정을 많이 했어요. 이번에 네번째 시리즈를 보러 가도 되는 것인가 하구요.  앞에 나왔던 영화의 내용을 모르면, 새로나온 영화를 봐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기 때문에, 재미가 없잖아요?

다행히도 전 미션 임파서블 1,2,3 시리즈와 내용이 연결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3번째 시리즈에 나왔던 인물이 4번째 시리즈에도 잠깐 나온다는 것 외에는 다른 내용이기 때문에 봐도 괜찮다는. 오히려 앞 시리지를 보지 않고 이번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4만 본다면 더 재밌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워낙 제가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이번 영화, 극장에서 신나게 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톰 크루즈의 대역없이 촬영한 아찔한 장면을 직접 보시면서, 액션 영화 시원하게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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