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소개한 7편의 2015년 블록버스터 개봉 예정 영화에 이어 또다른 개봉 예정 작품들을 소개한다.
1.헝거 게임: 모킹제이 - 파트 2
수잔 콜린스의 동명의 3부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만큼 이 시리즈의 방향도 장기적인 시리즈로 갈 것으로 보인다.
우선 2013년 [헝거게임2: 캣칭 파이어]가 11월 개봉을 준비중인 상태며 마지막 시리즈인 [헝거게임:모킹제이]를 파트별 1,2부로 나누어 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년 2014년 에는 [헝거게임:모킹제이-파트1]이 개봉하면 2015년 [헝거게임:모킹제이-파트2]가 개봉할 예정이다. [헝거게임] 시리즈의 대단원인 만큼 대미를 장식할 파급력 있는 이야기와 스케일을 기대해도 좋을것이다.
P.S: 시리즈가 장기화 되면서 감독인 프란시스 로렌스의 스케줄상 [헝거게임:모킹제이] 시리즈의 감독은 아마도 대타가 될것으로 보인다.
2.저스티스 리그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맨 오브 스틸]의 흥행도 순항중이고 차기 리부트가 계획중인 [배트맨] 시리즈도 무난하게 진행된다면 [저스티스 리그]의 제작도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간상 2015년 개봉을 목표로 두었다고 했지만 아직 DC 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 일원들의 단독 시리즈가 만들어 지지 않은 이상 당장의 제작은 힘들것 같다.
P.S: [배트맨 리부트]도 2015년 개봉을 준비중이다.
3.앤트맨
[앤트맨]은 마블 캐릭터에서 참 희귀하면서도 독특한 면이 있는 히어로다. 멋있다 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고 그렇다고 무시하기에는 이 히어로가 가지고 있는 파워와 기술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마블 원작에서는 [어벤져스]의 원조멤버로 등장할 정도로 그 영향력도 엄청나다.'앤트'라는 단어가 뜻하는 의미 그대로 '개미'라는 뜻을 지녀 여러 곤충들과 대화및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자신의 몸집 크기를 줄이거나 크게 조절 할수도 있다. (심지어 개미보다 작게 조절 가능)이것이 과학자이자 기술자인 '앤트맨'의 본래의 직업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앤트맨]은 현재 각본 진행중인데 이미 감독을 확정지은 상태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뜨거운 녀석들]과 같은 독특한 영국식 코미디로 글로벌 팬을 확보한 에드가 라이트가 [앤트맨]의 연출을 맡게 되었다. 아무래도 [엔트맨]은 [아이언맨]과 같은 유머가 가득한 시리즈로 재탄생 될것으로 보이는데 에드가 라이트 본인의 구성에 따르면 "앤트맨이 몸집을 줄여 스파이 첩보원 처럼 침투 하거나 강탈하는 방식"의 방향으로 그를 독특하게 그릴 것이라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열광해온 슈퍼히어로와 다르게 조금은 황당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셈이다. 코미디 전문 감독의 히어로물이란 점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된다. 개봉시기는 2015년 11월 쯤으로 예정되어 있다.
4.어쌔신 크리드
인기 콘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액션물. 현대 세계의 평범한 바텐더가 의문의 조직에 납치되어 십자군 전쟁 시기 조상 암살 조직 '하새신'의 일원 '알테어'의 기억에 접속해 활약한다는 이야기다. 이미 게임을 통해 선보인 매력적인 세계관과 스토리,액션이 기반이 되었기에 영화화 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이며 주연에 '마이클 패스밴더'가 확정되며서 벌써부터 믿고보는 영화가 될것으로 보고있다. 감독은 아직 미정이지만 원작 게임의 매력을 충분히 살릴 감독이 된다면 충분히 대성공할 작품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5.쿵푸팬더3
1,2편 시리즈가 연이어 성공한 [쿵푸팬더] 시리즈의 3편이 2015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후반부를 통해 주인공 '포'의 아버지와 팬더 종족이 등장하면서 3편을 예고하였다. 잭 블랙과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한 시리즈의 성우진이 그대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6.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인이 참여하고 있는 게임이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블리자드사의 [워크래프트]가 드디어 실사 영화화 된다. [반지의 제왕]도 만들어 진만큼 [워크래프트] 제작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지만 과연 누가 이 거대한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풀어낼지가 관건이었다. 그 해결사로 [더 문][소스코드]로 자신의 입지를 확인시킨 '던칸 존슨'이 확정되면서 시리즈의 완성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실어주었다. 과연 방대하고 복잡하지만 매력있는 캐릭터들과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는 'WOW(World Of Warcraft)'의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해보자.
7.판타스틱 포 리부트
또다른 마블 원작의 시리즈가 리부트 된다. 그것은 바로 [판타스틱 포]. 이미 제시카 알바와 지금은 '캡틴 아메리카'가 된 크리슨 에반스가 출연한 작품이었지만 영화는 원작 만큼의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에 마블은 다시 [판타스틱 포]를 직접 리부트 하기로 결정했고 새로운 주연배우들을 캐스팅해 작업하기로 결정했다. 확정된 것은 없지만 감독은 [크로니클]을 연출한 조쉬 트랭크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있다. 성공한다면 마블이 제작한 만큼 [어벤져스]주인공들과의 조인도 기대해 볼수 있지 않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