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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에디 레드메인과 톰 히들스턴 원시인이 되다! '얼리맨' 개봉확정

18.03.30 09:48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 등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 <얼리맨>이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 2종과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얼리맨>은 아주 아주 먼 옛날, 평화로운 석기 마을에 사는 용감한 소년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이 청동기 왕국의 ‘누스’총독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오합지졸 팀을 결성,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인류 최초 빅 매치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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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월레스와 그로밋>의 뒤를 이을 새로운 콤비 탄생을 알리는 듯, 똑 닮은 포즈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더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의 귀여운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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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티저 포스터는 <얼리맨>의 티저 포스터는 유인원이 점차 인간으로 변화하는 모습 한가운데 아드만 스튜디오의 뉴 페이스 ‘더그’가 손을 흔들며 “안녕! 난 더그라고 해!”라고 깜찍한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더해져 영화 속에서 이 원시 소년이 어떤 매력으로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엔 우리가 주인공이라고? 리얼리?’라는 카피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진정한 주인공의 등장을 예고한다. 

<얼리맨>은 <월레스와 그로밋><치킨 런>의 감독이자 아드만 스튜디오의 수장인 닉 파크 감독의 신작으로 오랫동안 그의 작품을 기다려왔던 영화 팬들은 물론,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찾던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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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제작기간 총 12년, 총 3,000여 개의 인형 제작, 40대 카메라 동시 촬영, 하루 촬영 분량 단 3초’라는 카피는 세상에서 가장 정성 들여 만든 애니메이션임을 강조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여기에, 아드만 스튜디오에 대한 오랜 팬심으로 흔쾌히 목소리 출연을 하게 된 할리우드 탑 배우들까지 등장해 한순간도 눈을 깜빡일 수 없게 만든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에디 레드메인, <어벤져스> 시리즈의 톰 히들스턴, 인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메이지 윌리암스가 바로 그 주인공. 그들은 이번 영상에서 직접 <얼리맨>의 클레이 제작과정을 직접 소개할 뿐 아니라, 더빙 현장 모습까지 생생하게 담겨있어 색다른 재미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더그’, ‘호그놉’의 콤비 플레이와 석기 마을과 청동기 왕국의 인류 최초 빅 매치를 담아낸 <얼리맨>은 오는 5월, 가족 모두를 즐겁게 할 패밀리 맞춤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을 것이다. 

<얼리맨>은 5월 개봉한다. 

-줄거리-

공룡과 산토끼가 오순도순 정답게 살던 아주 옛날, 옛날, 머어어언 옛날..엉뚱하고 발랄한 얼리맨들이 모여 사는 평화로운 석기 마을이 있다. 작은 토끼 대신 겁나 큰 매머드를 사냥하고픈 용감한 소년 ‘더그’(에디 레드메인)와 그의 베프 멧돼지 ‘호그놉’은 이 마을의 핵심 사고뭉치! 어느 날, 세계 정복을 꿈꾸는 청동기 왕국의 허당 악당 ‘누스’(톰 히들스턴) 총독이 쳐들어 오고 석기 마을은 그의 손에 넘어가버린다. 마을을 되찾고 싶은 ‘더그’와 ‘호그놉’에게 ‘누스’총독은 엄청난 대결을 제안한다. ‘더그’와 ‘호그놉’은 청동기 왕국의 ‘구나’(메이지 윌리암스)를 리더로 영입하고 친구들을 모아 오합지졸 팀을 꾸리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퍼스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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