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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거장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션 베이커 감독 내한 확정

18.03.29 09:37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연출을 맡은 션 베이커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6살 꼬마 ‘무니’와 친구들의 디즈니월드 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수입, 배급을 맡은 오드(AUD)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션 베이커 감독이 4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한국을 찾을 에정이며,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것이라 전했다. 션 베이커 감독은 3월 7일 국내 개봉 당시, 개봉 축하 영상을 통해 “조만한 한국에서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으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한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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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관객과의 만남에서 션 베이커 감독은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까지 흥미롭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스페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져 영화팬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켜 주고 있다. 

여기에 <플로리다 프로젝트> 개봉 4주차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장기 흥행하는데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N차 관람 관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션 베이커 감독은 지금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천재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영화 No.1’을 포함 수 많은 매체에서 2018년 최고의 영화로 꼽은바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션 베이커 감독은 런던비평가협회 감독상 수상, 인디스피릿 어워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감독상 노미네이트 되는 기염을 토해내며 전 세계 평단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션 베이커 감독은 윌렘 대포에게 인생 캐릭터 ‘바비’로 연기 인생의 정점을 맞이하게 했다. 윌렘 대포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출연 이후 베를린영화제 명예황금곰상(평생공로상) 수상,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미국 3대 메이저 비평상을 석권하는 등 놀라운 성취를 이뤄냈다. 

4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한국을 찾는 션 베이커 감독의 내한 상세 스케줄은 추후 <플로리다 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된다.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오드(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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