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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드레서는 누구? 영화 속 슈퍼히어로들의 의상 모음!

13.05.30 10:43

슈퍼히어로가 되기 위해서는 헐벗거나 혹은 몸매가 완전히 드러나는 수트를 입어야 하나 봅니다. 무비라이징에서 오늘은 슈퍼히어로들의 의상을 모아봤습니다! 보시면 하나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으실텐데요. 어떤 슈퍼히어로의 수트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또 어떤 슈퍼히어로의 몸매가 가장 갖고싶으신가요?
 
 
1. 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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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성조기를 상징하는 의상을 입습니다. 그의 가슴에는 큰 별이 달려있고 배 쪽에는 붉은색과 흰색의 스트라이프가 교차되지요. 전체적으로 파란색 베이스에 붉은색, 흰색의 포인트가 있는 달라붙는 의상입니다. 때문에 얼핏 보면 슈퍼맨의 의상과 착각할 수도 있는데요. 슈퍼맨에게 망토가 있다면 캡틴 아메리카에게는 천하무적 방패가 있습니다. 몸 좋기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의 유치한 의상마저 소화할 수 있는 건 크리스에반스이기 때문은 아닐까요?
 
 
2. 스칼렛 요한슨 [아이언맨2,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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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나요? [아이언맨2]에서 1:100으로 적들을 물리치던 블랙 위도우를 말입니다. 이 장면에서 스칼렛 요한슨은 몸에 완전히 달라붙는 검정색 점프수트를 입었는데요. 허벅지와 허리에는 총과 무기를 장착하여 섹시함과 함께 여전사로서의 카리스마도 더했습니다. 2014년 개봉할 [어벤져스2]에서도 스칼렛 요한슨의 멋진 몸매를 볼 수 있을 지 기대 되는군요.
 
 
3. 앤 헤서워이 [다크나이트 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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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앤 해서워이가 베트맨의 캣 우먼이 될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미셸 파이퍼, 할리 베리 등 역대 캣우먼은 당대 최고의 섹시스타였기 때문이죠.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전까지 앤 해서웨이는 섹시스타보다는 연기파 배우라는 느낌이 강한 스타였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통해 공개된 캣우먼은 우리의 기대 그 이상이었습니다. 절제되고 세련된 블랙 의상에 고글로 눈 부분을 가려서 카리스마를 더했습니다. 비록 캐릭터가 모호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앤 헤서웨이가 완벽한 캣우먼이 된 것만은 확실합니다.
 

4. 핸리 카빌 [맨 오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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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만들어질 만큼 유명한 슈퍼히어로의 코스튬입니다. '올백 머리 근육빵빵, 바지위에 팬티, 빨간 망토, 가슴의 S'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크리스토퍼 리브, 브랜던 라우스에 이어 슈퍼맨을 맡게 된 슈퍼루키는 핸리 카빌입니다. 이번 핸리 카빌의 의상은 이전 슈퍼맨들과는 달리 좀 더 단단하고 좀 더 세련되어졌습니다. 게다가 슈퍼맨의 상징이기도 했던 빨간 팬티를 과감히 벗어던졌다고 하는군요! [다크나이트 라이즈]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을 맡은 영향인지 몰라도 전반적으로 베트맨 의상과 유사한 느낌도 줍니다. 6월 개봉 예정인 [맨 오브 스틸], 과연 이번엔 어떤 슈퍼맨이 등장할 지 기대됩니다.
 

5. 앤드류 가필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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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통해 주목받는 신인에서 헐리웃 슈퍼루키가 된 앤드류 가필드입니다. 소셜 네트워크의 '왈도 세브린'은 이 영화를 통해 스파이더맨이 되었고 여자친구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 맨]에 미치지 못하지만, 앤드류 가필드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는 평입니다. 토비 맥과이어의 거미줄이 손목에서 나갔다면 앤드류의 거미줄은 원작에서 처럼 장치를 통해 발사됩니다. 때문에 이번 의상도 이에 맞춰 수정되었다고 하는군요. 스키니한 소년의 이미지였던 앤드류는 스파이더 맨이 되기 위해 몸 만들기부터 이미지 바꾸기 까지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앤드류의 스파이더 맨도 꽤 매력적입니다.
 
 
6. 크리스 에반스, 요안 그리피스, 제시카 알바, 마이클 치클리스 [판타스틱4: 실버 서퍼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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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4] 팀은 타이트한 수트만 입어야 하는 팀인가봅니다. 인비져블과 판타스틱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낸 의문의 정체는 계속해서 지구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판타스틱4' 는 평화로운 자신의 삶을 버리고 다시금 인류의 대 재난을 막기 위해 혼란속으로 뛰어들게 되는데요.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의 앳된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슈퍼히어로로서 어떤 모습이 더 멋진지 비교 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겠죠?
 

7. 라이언 레이놀즈 [그린랜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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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코믹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슈퍼히어로, [그린랜턴]입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린랜턴'으로 열연했고 아메리칸 스윗하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함께 출연하죠. 재미있는 것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사실 수트를 입지 않았다는군요. 저 신기할 정도로 몸에 밀착되는 반투명의 코스튬은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정말 의상이 배우 빨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영화가 흥행하는데에는 실패했지만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이 영화를 통해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8. 휴 잭맨 [더 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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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슈퍼 히어로의 쫄쫄이 의상이 아닙니다. [더 울버린]의 휴 잭맨은 아예 상의를 탈의한 채 나오는군요. 7월 개봉 예정인 [더 울버린]에서 울버린은 영원불멸의 삶을 버리고 유한한 삶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제안받습니다. 그러나  그 기회에 대한 실험 후 처음으로 스스로가 약하다는 것을 느낀 울버린은 극한의 상황에서 치명적인 적들과 대적하게 되는데요. 2006년부터 시작된 엑스맨 시리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과연 이번 시리즈에서 울버린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게 될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9, 제니퍼 로렌스 [엑스맨: 퍼스트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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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미스틱, 제니퍼 로렌스는 이 영화에서 파격적인 전신 노출을 감행합니다. 물론 우리가 기대(?)하는 살색의 노출은 아닙니다. '미스틱' 분장을 위해 그녀는 전라상태에서 전신에 바디페인팅과 특수분장을 받습니다. 영화 대부분의 씬에서는 노란색 쫄쫄이 의상을 입고 등장합니다만, 두 씬에서 세 씬정도는 바디페인팅만 한 전라상태로 출연했다고 하는군요. 제니퍼 로렌스의 열연 덕분인지 [엑스멘: 퍼스트 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맨 오브 스틸>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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