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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소녀로 분한 다코타 패닝의 흥미로운 여정 [스탠바이, 웬디]

17.11.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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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패닝의 신작 [스탠바이, 웬디]가 ‘2017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 상영작으로확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영화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영화제 수상작부터 거장 감독들의 신작까지 [스탠바이, 웬디]를 비롯한 화제의 미개봉 예술영화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탠바이, 웬디]는 현재를 과감히벗어던지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주인공들의 인생 도전기가 돋보이는 작품을 소개하는 ‘터닝 포인트,인생 2막’ 섹션에 선정되어 12월 2일(토) 12:25, 12월 4일(월) 16:35총 2회 상영된다.

다코타 패닝이 주연을 맡은 [스탠바이, 웬디]는 ‘스타 트렉’ 시나리오 작가 꿈에 도전하기 위해, 427페이지의 시나리오를 들고 애완견 ‘피트’와 함께 할리우드로 떠나는 자폐증 소녀 ‘웬디’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영화는 [세션: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으로 선댄스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벤 르윈 감독과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사로잡았던 [주노] [인 디 에어]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아이 엠 샘]으로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눈도장을찍은 후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넘나들며 관객들이 사랑하는 배우로 성장한 다코타패닝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탠바이, 웬디]에서 다코타패닝은‘스타 트렉’의열혈팬으로 ‘스타트렉’ 시나리오 공모전에 도전하는 자폐증 소녀 ‘웬디’ 역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어바웃 보이][미스 리틀선샤인][꾸뻬씨의 행복여행]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연기파 배우 토니 콜렛이 영화에 활력을 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다코타 패닝의 신작 [스탠바이, 웬디]는 ‘2017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통해 올겨울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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