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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이 삼각관계 영화를 만든다면? 가장 아름다운 영화로 선정된 [원더 휠]

17.11.20 09:50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원더 휠]이 내년 초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우디 앨런 최근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영화”(SCREENDAILY)라는 극찬을 받은 그의 신작 ‘원더 휠’은 1950년대 뉴욕 근교의 유원지 ‘코니 아일랜드’를 무대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여자 지니(케이트 윈슬렛)가 해변의 안전요원 미키(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만나고 의문의 여인(주노 템플)까지 그녀를 찾아오며벌어지는 이야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최고의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처음으로 우디 앨런 감독과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그 외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노 템플 등의 젊은 배우들도 함께해 화제가 되었다. 

[미드나잇 인 파리] [로마 위드 러브] [매직 인 더 문라이트] 등을 통해 유럽 배경의 영화를 만들어오다 [카페 소사이어티]로 다시 자신의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온 우디 앨런은 [원더 휠]에서 뉴욕 근교의 실제 유원지인 코니 아일랜드를 무대로, 환상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제목 [원더 휠]은 코니 아일랜드에 실재하는 대관람차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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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열린 뉴욕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극찬을 받았으며 북미 정식 개봉은 12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12월은 오스카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국내에서는 내년 초 정식 개봉한다.

정식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3종 스틸은 생각에 잠긴 표정의 웨이트리스 ‘지니’(케이트 윈슬렛), 해변의 안전요원 ‘미키’(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리고 코니 아일랜드를 찾아온 의문의 여인 ‘캐롤리나’(주노 템플)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캐릭터 스틸 공개로 기대를 모으는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원더 휠’은 내년 초 국내 개봉한다. 

-줄거리-

1950년대 어느 여름의 코니 아일랜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지니(케이트 윈슬렛)는 해변에서 안전요원으로 일하는 남자 미키(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만난다. 한편 의문의 여인 캐롤리나(주노 템플)가 그녀를 찾아 코니 아일랜드에 도착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그린나래미디어/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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