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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라그나로크'에 담겨진 결정적 단서! [토르:라그나로크] 공식 줄거리 공개

17.09.06 09:21


10월 말 개봉하는 2017년 하반기 마블 최고의 메인 이벤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공식 시놉시스를 전격 공개, 이야기의 단초를 풀 첫 베일을 벗었다. 특히, 영화의 부제인 ‘라그나로크’에 주요한 단서가 숨어 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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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앞서 공개한 메인 포스터와 60초 메인 예고편의 강렬한 비주얼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토르: 라그나로크]가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시놉시스는 마블 시리즈 사상 최고의 메인 이벤트를 그려낼 [토르: 라그나로크]의 스펙터클한 스토리 라인을 엿볼 수 있다. 

마블 최초의강력한 여성 빌런 헬라와의 전세계의 운명을 건 대결부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자취를 감췄던 헐크와 펼치는 뜻밖의 결투까지 위기에 빠진 토르의 상황을 드러낸다. 더불어 시놉시스 안에는 영화의부제 ‘라그나로크’가 언급돼 영화의 주요한 갈등이 부제 안에 숨겨져 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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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는 북유럽 신화에서 세상의 종말, 문명의 멸망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토르: 라그나로크]가 가진, 이전의 시리즈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파괴력을 암시한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와이티티 감독은 “라그나로크는 재탄생 혹은 부활을 뜻한다.기존의 것이 파괴되고 새롭게 재탄생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라고 밝히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세상의 운명을 건 토르의 치열한 결투를 예고하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블 세계관의 분기점이 될 작품이 될 수 있을지 전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르:라그나로크]는 10월말 개봉한다. 

-공식 줄거리-

죽음의 여신 ‘헬라’가 아스가르드를 침략하고, 세상은 모든 것의 종말 ‘라그나로크’의 위기에 처한다.헬라에게 자신의 망치마저 파괴당한 토르는 어벤져스 동료인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벌이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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