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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 진짜 여성 히어로 되다! 여성 로빈 후드 [마리안] 캐스팅

17.03.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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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캐스팅 제안을 받는 마고 로비가 또 다른 차기작을 확정했다.

콜라이더는 6일 (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마고 로비가 새로운 로빈 후드 리부트 영화인 [마리안]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보도하며, 소니픽처스에 의해 제작될 것이라 전했다. 

[마리안]은 로빈 후드의 연인으로 설정된 여주인공으로, 로빈 후드가 죽자 그의 자리를 마리안이 차지해 로빈 후드의 유산을 그대로 이어나가게 된다는 이야기다. 마리안은 악덕 지주와 영주들을 상대하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과 돈을 갖다 주는 영웅으로 재해석될 예정이다. 

현재 제작중인 태런 에저튼, 제이미 폭스 주연의 [로빈 후드:오리진]과는 별개의 작품으로 제작돼 마고 로비만의 매력이 극대화될 중세 액션 어드벤처 영화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고 로비는 현재 피겨 악녀 토냐 하딩의 전기 영화 [아이,토냐]와 애니메이션 [피터 래빗]의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고담 시티 사이렌스][굿바이 미스터 로빈][퀸 오브 디 에어] 등의 차기작을 준비 중에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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